한국IBM측은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2012년 전세계 소프트웨어(SW)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근거해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서 IBM은 200억달러 규모인 지난해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와 미들웨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30.9%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IBM은 전체 SW 시장뿐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BPMS) 분야에서도 2위 업체에 비해 3배에 달하는 28.6%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보안정보와 사건 관리, 데이터 통합 툴, 기업 콘텐츠 관리, 기업 자산 관리, IT 운용 관리 등에서도 1위에 올랐다. IBM SW 사업은 지난 10년간 매출은 2배로, 이익은 3배로 증가했다.
스티브 밀즈 IBM 수석부사장은 “IBM이 SW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하면서 고객들을 차세대 컴퓨팅 시대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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