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오는 19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는 턴어라운드형으로 일시적인 업황 부진 등으로 시장대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우량 대형주 가운데 향후 실적 및 주가가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되는 2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수익구조는 1년 만기시 두 종목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의 70~75%의 수익참여율이 가능한 구조이다.
'하나대투증권 ELS 3604회'는 LG전자와 한국가스공사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 만기시 두 종목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대비 0.75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06회'는 LG화학과 POSCO를 기초자산으로 수익구조는 동일하다. 두 상품 모두 만기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또 POSCO와 현대제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년 만기로 만기시 두 종목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수익률 대비 0.7배의 수익을 지급하며 주가가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의 95%를 보장한다.
하나대투증권은 같은 기간 중국 A share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만기 원금 부분 보장형 'DLS회 677회'(최대 33.0% 수익)와 대한민국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DLS 709회'(연 3.2% 수익)도 함께 모집한다.
이번 ELS·DLS 모집규모는 각 100억원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하나대투증권 고객상담실(☎ 1588-31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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