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와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난인 타이거 오키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화인 킹 프로테아, 네덜란드의 튤립과 백합, 케냐와 에콰도르의 자이언트 장미, 말레이시아의 국화, 하와이에서 난 등 각국을 대표하는 꽃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약 5ton, 총 5만5천여본의 꽃이 해외에서 전시를 위해 들어오게 되며, 꽃전시관 내 월드플라워 1관에서 오는 2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에서는 “이번 꽃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남아 최대의 화훼산업 허브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세계의 이색적인 꽃들과 새로운 신품종 꽃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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