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김 청장은 그동안 이행된 양국 국세청 간의 정보 교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자발적인 정보교환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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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에서 김덕중 국세청장(왼쪽)이 제22차 한ㆍ일 국세청장 회의에 앞서 이나가키 미츠타카(稻垣光隆) 일본 국세청장과 악수하고 있다. 양국 국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역외탈세 등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세정당국 간 정보교환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양국 국세청장은 또 동반자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국세청장회의(SGATAR)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 증진을 위해 1990년부터 매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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