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란 개인이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 직업능력을 체계적으로 도출해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어슨그룹은 산업인력공단의 NCS 구축과 관련해 영국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력·업무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NCS 개발과 활용 컨설팅 △국가직업자격체계(NVQ) 구축 컨설팅 △과정이수형자격제도 도입 대비 교과과정 개편 지원 △양 국가간 교육훈련 관련 기관과 제도 소개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NCS를 통해 교육현장과 산업현장 간 연결통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PQI사는 175개국 3만7000여명이 근무하는 세계 최대 교육·정보·미디어그룹으로 파이낸셜타임즈, 영국 국가공인 자격인증기관 에덱셀(Edexcel) 등을 운영하는 피어슨사의 한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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