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가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7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1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8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이번 홈런으로 0.355에서 0.364가 됐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타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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