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명성복지재단에 후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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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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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 일환…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8일 서울 천호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명성복지재단을 찾아 노트북·청소기·소독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명성복지재단은 △지역에 있는 독거노인 무료 급식 △저소득 가정을 위한 무료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KIAT측은 이번 후원물품 기증 행사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KIAT는 지난해 12월 임직원들이 기증한 중고 물품으로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이 수익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한 바 있다.

김용근 KIAT 원장은 “직원들이 따뜻한 나눔의 마음으로 준비한 물건들인 만큼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AT는 지난 2011년 명성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노후시설 보수 공사, 학생 여름캠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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