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 취업률 향상과 여성인력 장애인 복지정책 참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청에서 장애아동 통합교육을 위해 채용하고 있는 국·공·사립 특수학급 특수교육 보조원 양성과정이다.
모집인원은 도내 경력단절여성 및 전업주부 25명이며, 교육기간은 5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교육은 실무자 특강(55회, 220시간)과 현장중심 교육(5회, 2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북부청이 지원하며, 교육과정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한다.
북부청은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전원이 특수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5명이 국립서울농학교, 홀트학교 등에 취업했다.
이연희 도 북부청 가족여성담당관은 “특수교육 보조원 과정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로 경력단절여성의 유망직종”이라며, “최근 이 분야의 구인수요가 높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과 연계함으로써 여성의 사회 참여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여성친화적 일자리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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