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민생행보 계속…사회복지 현장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8 19: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서대문구 북가좌1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정 총리의 주민센터 방문은 복지 업무부담이 일선 기관에 집중되는 문제점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현장에서 개선책을 찾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북가좌1동 주민센터는 ‘동(洞) 복지 허브화 사업’을 통해 통장이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동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정 총리는 “복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복지가 절실한 상황이 됐다”면서 “구청과 읍면동사무소의 행정직 공무원들을 사회복지 담당으로 전환해 일선 현장의 복지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앞으로 2년간 복지 공무원 3천 명을 차질 없이 충원하겠다”면서 “복지 공무원에게 인사상 가점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읍면동의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에게 근무 평정시 가산점을 주고, 장기 근무자는 승진 심사때 우대할 방침이다. 또 민원인의 폭력행사를 막기 위해 복지 상담 창구에 폐쇄회로TV와 녹음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