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오세범 연구원은 “한섬 주가는 최근 4월 중 소비개선 개대감으로 코스피지수를 약 12%포인트 상회했다”며 “소비 개선에 우호적 분위기는 나타나고 있지만 고가 의류에 대한 본격적인 소비 회복은 아직 관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이어 “2분기중 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중장기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1분기 한섬 실적은 원가율 상승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하지만 해외 브랜드 확대 가속화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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