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19일 용인 물류센터에서 중소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삼성에버랜드 직원이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에버랜드는 19일 용인 물류센터에 중소 급식업체를 운영하는 고객사들을 초청해 ‘식품 위생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업체들은 삼성에버랜드에서 식자재를 구매하는 50여개 중소 급식업체로, 삼성에버랜드는 급식사업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개정 내용 교육과 우수 사업장 사례 공유 등의 지식을 전파했다.
또 근무자 건강진단 규정, 주방 청결 관리, 작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관리, 조리방법, 개인위생 등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했다.
이와 함께 삼성에버랜드는 식품연구소와 최신 물류 시스템을 갖춘 평택 물류센터를 개방해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삼성에버랜드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올해부터 PSP(파트너 성공 프로그램) 활동을 추진 중이다. 삼성에버랜드 소속 조리사들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조리지원, 레시피 교육을 실시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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