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라이프> 이통 3사, 18일 오후부터 독도서 LTE 서비스 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9 11: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8일 오후부터 독도에서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LTE기지국 구축 허가를 받아 독도에 LTE용 기지국 구축 및 테스트를 완료했다.

기상상황 등으로 독도 입항이 늦어지며 예정보다는 조금 늦어졌지만 18일부터 서울 도심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독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도서지역인 독도에서는 2G와 3G 기지국만 개통돼 서비스 속도와 질적인 측면에서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LTE 서비스 개통으로 인해 독도경비대원과 도민, 관광객들까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독도에 구축한 기지국은 독도 전 지역과 인근 해안에 멀티캐리어(MC), VoLTE(Voice over LTE)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LTE 데이터 전용 장비로 장비 내에 중계기까지 포함하고 있는 일체형 기지국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