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지난 18일 오전 포천시 영중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 확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어머니방범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과 영중면사무소, 영중초교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출근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전 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체험하는 실습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통학차량 어린이 사고에 대비, 통학차량으로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승·하차하는 방법을 설명해줬다.
통학차량 운전자들에게도 교통안전의 중요성, 법규위반행위 금지 등과 관련된 교육도 실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영중초교 정문은 왕복4차로 신장삼거리에 위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곳으로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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