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아직 배우자와 여자친구를 찾지 못한 남성들을 위해 여자대학원생 26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약 80%의 응답자들이 배우자 혹은 남자친구 찾기 힘들다고 답했으며 이유는 주로 이성을 만날 기회 부족과 남자친구 혹은 배우자 선정기준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약 40%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스스로를 '매우 예쁘다' 혹은 '비교적 예쁘다'고 평가했으며, 60%가 자신의 성격을 '매우 좋다' 와 '비교적 좋다'라고 평가해 여자 대학원생들의 상당수가 외모와 성격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우자 선정에 있어서는 인품과 성격, 서로간의 감정, 능력과 재능, 건강, 생활 습관 등 5가지 조건을 특히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배우자의 경제적인 능력 보다 5가지 조건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만남과 관련해서는 98.46%의 응답자들이 맞선이나 소개팅이 아닌 스스로 찾고 싶다고 밝혔고, '여성이 남성에게 먼저 고백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또 27~28세를 결혼 적령기로 생각하며 배우자의 학력에 대해서는 90% 이상의 응답자들이 대졸 이상을 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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