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선 사전투표…투표율 주말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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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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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재·보궐선거에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가 얼마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기준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지는 3개 지역의 사전투표율은 2.31%였다.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선거구를 포함한 12개 재·보선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1.71%였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미리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둘째 날이 주말인 토요일인데다, 투표장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최종 투표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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