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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귀농 사연 공개 “난방비 30만원 들어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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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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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희진이 아버지 당뇨 때문에 귀농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제공=채널A]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개그우먼 박희진이 귀농을 결심한 사연을 밝혔다.

박희진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녹화에 참여해 “지금 양평에서 부모님과 함께 귀농해 살고 있다. 아버지가 당뇨를 앓고 있었는데 귀농 후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만 박희진은 “나무 땔감으로 난방하는데 나무 한 달 치 사는 비용이 30만원”이라며 “외풍이 심해 나무 난방으로는 부족하고 별도의 난방 기구를 사용하다보니 난방비가 부담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정덕희 역시 “귀농해서인지 갱년기를 겪지 않았다”며 귀농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박희진의 귀농 사연은 20일 밤 11시에 방송될 채널A ‘웰컴 투 돈월드’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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