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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지진 중심지 인근 주택 절반 가량 무녀져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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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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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20일 발생한 중국 쓰쵠성 지진 중심지의 주택 절반이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 인근의 주택 50%가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국영 CCTV가 입수해 보도한 재난 중심지의 항공사진을 보면 낡은 저층 주택들은 대부분 완전히 주저앉거나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정부가 루산현 등 피해지역에 인민해방군 장병과 무장 경찰들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청두군구 소속 인민해방군 장병 20명을 태운 트럭이 절벽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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