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라이프> 삼성전자, ‘갤럭시 S4’ 친환경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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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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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4’가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았다고 21일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전작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2에 이어 UL 플래티늄 인증 3관왕의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미국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은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금지, 제품과 포장재의 재활용성 등의 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4’에는 대기 전력 소모량을 일반 충전기 보다 1/7 수준으로 대폭 줄인 고출력 저부하 충전기를 적용했다. 또한 갤럭시 S 시리즈 처음으로 포장재와 제품 매뉴얼에 100% 재생용지를 활용했으며, 잉크는 석유계 용제를 완전히 배제한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적용했다. 또한, 인체유해 물질인 PVC, 브롬계 난연제, 프탈레이트, 베릴륨, 안티몬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대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준 것”이라며 “사람과 환경을 우선으로 한 제품 개발에 계속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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