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아름다운 토요일’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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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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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독약품은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나눔 바자회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한독약품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가방, 도서 등 2500여 점의 기증품과 직원들이 3개월간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 1900여 점을 판매했다.

또 내가 직접 그리는 ‘나만의 티셔츠’ 판매, 가죽 소파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가죽팔찌’ 판매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올해로 7회째인데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임직원들에게 나눔 DNA가 생긴 것 같다”며 “점심 시간을 쪼개어 수세미를 뜨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을 찾아보는 것은 나눔을 통해 자원을 아껴 쓰게 되고, 기부를 통해 사랑까지 나누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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