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윤후 돌직구 "후 오빠가 살 좀 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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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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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윤후 돌직구 (사진:MBC '아빠 어디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다섯 아빠들과 아이들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록리의 창마마을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등산에 나선 윤민수는 아들 윤후를 향해 "너 저팔계 같아"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이후 지아가 산에서 넘어져 울음을 터뜨리자 윤후는 지아에게 다가가 초콜릿을 건네며 위로했다.

하지만 지아는 아빠에게 "후 오빠가 살 좀 뺐으면 좋겠어"라고 말했고 이에 후는 "오늘부터 살 빼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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