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국세청장, 기업 세무조사 직접 설명

  • 22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서 기업인들 만나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김덕중 국세청장이 22일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와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조찬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해 국세청의 세무조사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지하경제 양성화에 따른 세무조사는 비정상적인 부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각 기업은 안심하고 기업 경영을 해도 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역외탈세, 위장계열사 설립, 부당 내부거래, 지분 차명관리, 편법 상속·증여 행위 등이 집중 조사대상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정상적인 기업활동은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장과 기업인들과의 만남은 매년 연례적으로 해온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정상적인 세무조사와 관련된 일부 기업들의 우려를 불식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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