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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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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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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 ‘프리미엄 가이드’양성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경력이 있는 일본어 가이드를 대상으로 오는 5월 말부터 약 5주간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우리나라 관광 안내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돼 중국어, 영어 과정 총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일본어 과정이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 과정은 VIP 안내 서비스 기법, 의전교육 등 프리미엄 가이드 필요역량에 관한 교육, 방한객들의 실제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문화 비교해설 교육(한국/일본)과 의료관광, 한류관광 등 선택 전문분야별 관광마케팅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이 직접 외국어 가이드 시나리오를 개발해 보는 과정도 운영된다.

공사는 22일부터 약 3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대상은 한국의 관광.문화.역사에 조예가 깊고 서비스 마인드가 뛰어난 사람으로 일본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로 한정한다.

선발은 일반 공모를 통해 실시하고 서류전형, 일반면접 및 외국어 면접을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기본적으로는 관광공사에서 지원하나, 개인 부담금도 일부 있을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배출된 프리미엄 가이드들은 향후 국제행사,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VIP 관광객 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프리미엄 가이드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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