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 빛나는 밤에, 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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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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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힘든 청소년 및 성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다음달 16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야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대의 리더가 된 동서양 화가들’ 이란 주제로 시대별 천재 화가들이 그린 대표 작품을 분석하여 작가들이 그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 무엇을 놓치지 않았는지 서양화가이자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의 저자인 박희숙 작가의 설명과 해석을 통해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청소년이나 성인들이 이번 야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교육·문화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호응이 좋으면 향후에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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