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23일 두산전 시구자 선우 초청

선우.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뮤지컬배우 선우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마운드에 오를 선우는 넥센 구단을 통해 “야구경기 시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자리를 마련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우는 이날 시구에 앞서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한편 선우는 지난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털털한 성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원효’ 등에 출연했고 현재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루시 존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