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오터(Otter) 주지사가 인솔하는 아이다호 경제사절단이 지난 22일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초청으로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미팅에는 나라홀딩스 조해형 회장, 보우실업 김명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오터 주지사는 “한국을 첫 번째 방문지로 선정한 이유는 한미FTA 체결 이후로 아이다호주와 한국간의 교역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중요성이 한층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기준 한국은 아이다호주의 4번째 수출국이며 6번째 수입국이다. 아이다호 경제사절단은 사흘간의 방한 일정동안 현대캐피탈, CJ올리브영 등 한국 기업체를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