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지도부 경선 우편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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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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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민주통합당은 23일 당비를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권리당원의 우편투표를 시작으로 사실상 5·4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투표에 들어갔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우편투표는 당에서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가 여의치 않은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실시된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우편투표 대상자들의 당원명부 상 주소지로 투표용지와 선거안내문, 회송용 봉투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 우편요금은 중앙당이 부담한다.

봉투를 전달받은 권리당원들은 당대표 선거 투표지와 최고위원 선거 투표지에 각각 기표를 한 뒤 다음달 2일까지 중앙당 선관위에 발송해야 한다.

무효표가 되는 경우는 △정규 투표용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정규 회송용 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회송용 봉투가 봉합되지 않았을 경우 △어느 후보자에게 투표했는지 알 수 없는 경우 등이다.

우편투표는 이번 전대에 적용된 여러 투표 방식 중 가장 먼저 실시되지만 대부분 권리당원이 ARS 방식을 통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리당원 ARS 투표와 국민·일반당원·경선참여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내달 1일∼2일 이틀간 실시되고, 대의원 투표는 내달 4일 전대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민주당 지도부 투표 반영비율은 권리당원 투표 30%, 대의원 투표 50%, 여론조사 20%다.

한편, 우편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오는 28일까지는 지역별 합동연설회가 계속된다.

26일 강원, 27일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합동연설회가 이어지고 28일 경기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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