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수출 증가가 경쟁력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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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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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빙그레에 대해 해외 수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현아 신한투자 연구원은 “빙그레 1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636억원, 75억원으로 종전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실적 부진은 아이스크림 매출과 내수 매출 부진, 판관비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하지만 이 기업은)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수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커피, 가공유 등 수익성 높은 제품 매출 비중이 늘 것으로 기대돼 중장기적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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