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서우진, 이진욱 설득에 경찰서 가 "내가 범인이다"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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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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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인' 서우진, 이진욱 설득에 경찰서 가 "내가 범인이다" 자수

나인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나인' 서우진이 자수했다.

22일 tvN 드라마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에서 박선우(이진욱)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 어린 박정우(서우진)를 설득하려고 한다.

박선우의 얼굴을 알고 있던 박정우는 겁에 질려 최진철(정동환)에게 전화를 해 그가 돌아왔음을 전한다. 이에 최진철은 사람을 불러 쫓게하고 가까스로 피한 박선우는 공중전화에서 "결혼하고 미국만 가면 다 해결된다는 건 착각이다. 당신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당신 손으로 아버지를 죽인 이후로 당신 삶은 다 쇼이다. 자수하면 앞으로 인생이 더 나을  것"이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곧 쫓아온 남자에게 칼에 찔린 박선우는 강물로 뛰어들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이번 일로 큰 충격을 받은 박정우는 박선우가 남긴 증거를 가지고 경찰서로 가 '병원 화재는 방화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나다'라고 자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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