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네티 레즈 선수로 활약 중인‘추추 트레인’ 추신수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32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이었다.
이날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회 2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좌완 선발 트래비스 우드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스트라이크가 2개까지 몰리면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결국 풀카운트 끝에 1루로 걸어나갔다. 올시즌 12번째 볼넷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시즌 13경기와 올해의 19경기를 더해 32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계속 잇게 됐다.
오전 9시30분 현재 신시내티는 우드의 구위에 밀리며 5회초 현재 시카고에 0-2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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