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의 매튜 키스 에디터는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로이터가 전화 한 통화로 나를 해고했다”고 말했다. 키스는 보스턴 마라톤 현장에서 일하던 도중 자세한 사고 논의없이 갑자기 전화 한 통화로 끝냈다고 분개했다. 또한 로이터 측은 키스가 트위터를 통해 해고사실을 알린 점에 대해 경고를 하고 더이상 직원이 아니라고 해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로이터에 입사한 키스는 지난 2010년 12월 LAT 모회사인 트리뷴사 컴퓨터 서버 로그인 정보를 어나니머스 회원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그는 기소된 상태며 최대 10년형과 25만달러의 벌금(한화 2억8000만원)을 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