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특집-전문>“터치로 작업 끝”…컨버터블PC 시장 선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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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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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스마트폰과 태블릿PC, 지하철 역사와 대형 소핑몰의 디지털 안내판, 디지털카메라의 액정표시장치까지. 이들 기기의 공통점은 터치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터치 환경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정보기술(IT) 기기를 사용하며 먼저 손가락으로 화면을 움직이려 한다.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터치로 기기를 다루게 되자 노트북에도 터치 환경이 접목됐다.

지난해 10월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8이 출시되면서 각 PC 제조사들이 윈도8 기반의 컨버터블PC를 내놓은 것이다.

윈도8은 각 버전에 따라 PC와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업체들은 터치를 지원하는 윈도8을 활용해 스크린을 밀어 올리거나 분리하는 방식으로 태블릿과 노트북을 오가는 신개념의 컨버터블PC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휴대하며 태블릿으로 사용하다가 필요하면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노트북으로 사용할 때는 터치 기반이 아닌 일반 윈도 모드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윈도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더했다.

새로워진 터치 환경만큼이나 각자의 개성이 강한 제조사들의 윈도8 기반의 대표 컨버터블PC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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