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특집> LG전자 탭북 ‘Z160’, 태블릿과 울트라북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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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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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LG전자의 컨버터블PC 탭북 ‘Z160’ 시리즈는 태블릿과 울트라북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해 이동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이 제품은 평소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처럼 사용하다가 문서 작성 등 키보드가 필요한 경우 측면의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 키보드가 노출돼 노트북처럼 타이핑을 할 수 있다.

Z160 시리즈의 상위기종은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를 탑재했으며 4GB의 메모리와 120GB이 저장장치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LTE 모뎀을 내장해 LTE 스마트폰 통화가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LTE 사용자는 기존 스마트폰 요금에 월 7000원(부가세 별도)을 추가하면 LTE 스마트폰의 잔여 무료데이터를 탭북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탭북

이 제품의 크기는 286X192X19.4mm이며 무게는 1.25kg이다.

배터리는 최대 6.4시간(동영상 4.5 시간 재생) 동안 사용 가능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와 180g의 어댑터를 채택해 휴대성을 갖췄다.

또 178도의 광야시각을 지원하는 11.6치의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키보드와 스크린 일체형 제품이라언제 어디서든 화면 터치와 키보드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 터치펜’을 이용하면 정교한 그래픽 작업도 가능하다.

같은 이미지와 영상이라도 일반 패널보다 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로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실감나는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외부 충격에도 쉽게 번짐 현상이 나타나는 일반 패널과 다른 견고함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주변기기와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표준 USB, 표준 HDMI 포트를 장착해 별도의 연결장치가 필요 없다.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으로 저장 장치도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가격은 1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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