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지원으로 우선 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지하철 243개 전 역사의 승강장과 통행로 등에 설치된 조명을 바꾼다. 여기에 43만개가 들어간다.
나머지 22만개는 차량기지와 사무실 등 사무영역에 쓰인다. 전체 역사 가운데 25곳은 앞서 LED 조명으로 교체됐다.
시는 이번 조치로 절감되는 전력량이 연간 약 57GWh 수준으로 추산, 지하철 전체 사용량의 5%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연간 66억원에 이른다.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에너지 절감으로 아껴지는 차액만큼 설치비를 갚아나가는 방식이라 무상 교체 효과가 있다"며 "지하철 등 공공부문 조명은 물론 앞으로 민간부문까지 LED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