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정서행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로봇파크, 한국만화박물관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로봇과 만화에 대한 탐험과 체험학습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후원기관인 두산인프라코어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난해 9월 ‘신나는 에버랜드 나들이‘부터 시작하여 올해 네 번째로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의 꿈을 키운다는 이념으로 분기별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군산지역만이 아닌 사업장 소재 지역(서울, 인천, 안산, 창원)에 대해서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드림스쿨, 주니어공학교실, 과학관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첨단과학 기술인 로봇과 우리나라 만화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문화?과학기술 이해와 정서함양, 미래 진로계획에 대한 수립 등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이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