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일본 요코하마고무의 국내 에이전시인 프로기아(www.prgrkorea.com)는 2013년형 신제품 ‘iD나브라 X’ 드라이버(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넓어진 스윗 에어리어의 헤드와 고탄성 샤프트로 인해 거리를 획기적으로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샷거리에 직결되는 페이스의 고초속 에어리어를 확대하기 위해 페이스 센터와 중심점 및 최대 굴곡점을 최적으로 배치한 ‘3밸런스 설계’를 채택했다.
또 페이스는 고정밀 두께 격차 시뮬레이션에 따라 설계한 결과 역삼각형 모양을 통해 고초속 에어리어가 기존에 비해 1.5배 확대됐다. 타구음은 고음의 상쾌함을 시현했다.
샤프트는 회초리와 같이 휘게 만들어 헤드 스피드를 가속시키는 설계 기법을 택했다. 그립 부분은 일반적인 샤프트에 사용되는 탄소 섬유보다 높은 탄성을 가진 초고탄성 78t 탄소 섬유 다이어리드를 채택했다. 샤프트 전체에는 휨·탄성을 높이는 공볍을 적용했다. 이로써 그립 부분은 안정감을 찾았고, 팁 부분은 회초리같은 상태를 만들어 헤드 스피드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샤프트는 골퍼들의 헤드 스피드에 따라 ‘M-43’ ‘M-40’ 두 가지가 있다. 로프트는 9.5도와 10.5도 두 모델로 나온다. 가격은 99만원. ☎(02)554-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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