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가접수 둘째 날인 이날 채무조정 신청자는 1만5433명이었다.
첫째 날 1만2367명 보다 3066명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전체 신청자는 2만7810명으로 늘었다.
신청자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르면 24일 채무조정 신청자가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행복기금은 이달 30일까지 채무조정신청 가접수,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접수를 받는다.
채무조정 신청 희망자는 전국의 캠코 접수 창구나 도청, 광역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신용회복위원회 지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happyfund.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