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키·아르헤리치 내한 콘서트 취소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다음 달 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의 듀오 콘서트가 아르헤리치의 건강 문제로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아르헤리치가 오랜 지병인 저혈압으로 인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주치의로부터 3주간의 입원 치료를 권고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콘서트는 미샤 마이스키의 바흐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로 대체된다.

크레디아 측은 “오후부터 예매자들에게 공연 변경에 대해 개별 공지하고 있다”며 “미샤 마이스키 공연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