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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 신세계 임직원들에 도전정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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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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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4일 본점 문화홀에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인 양준혁씨를 초청해 임직원 특강을 열었다.

지난 1993년에 데뷔한 양준혁씨는 2010년까지 18년 동안 삼성·해태·LG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도루를 제외한 홈런·안타·타점 등에서 한국 프로야구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은퇴 후 '양준혁 야구 재단'을 설립해 청소년 야구대회, 다문화 및 저소득층 유소년 야구단 창단 등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회사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도전정신이라고 판단해 양준혁의 도전정신을 임직원 특강 주제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씨는 이날 강연에서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란 주제로 인생의 도전기를 소개했다.

특히 지난 2002년 자유계약 선수가 되면서 은퇴 위기에 빠졌을 때 '냉정하게 인정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의지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경험을 전했다. 이를 통해 현재 경기침체를 돌파해 나갈 도전정신을 신세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희생·협력 등 인생과 경영의 교훈이 담긴 스포츠 야구계에서 전설적인 선수였던 양준혁씨의 특강이 신사업을 추진 중인 임직원들에게 도전정신과 새로운 차별화 요소들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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