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 당국자들은 이라크 수니파 회교사원에서 이날 폭탄 공격이 연이어 일어나 최소 10명이 사망했음을 밝혔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동쪽으로 약 80㎞ 거리에 있는 무크다디야의 한 사원에서는 2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예배를 보던 주민 6명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바그다드 남부에서도 사원 인근에서 노상 폭탄 2개가 폭발했다. 이로 인해 수니파 신도 4명이 사망했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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