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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김재명 대표 "3월 영업익 흑자전환, 투자효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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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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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코스모신소재 김재명 대표는 "3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며 "투자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하반기 턴어라운드 전망이 밝다"고 24일 밝혔다.

김재명 대표는 “사업구조를 신성장동력이자 녹색성장 분야인 2차전지양극활물질과 더불어 기능성필름 등 IT소재사업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급감했으나 지난 2년여 동안 투자로 IT소재사업으로 사업재편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더불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5% 개선됐고 하반기부터는 그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적개선은 코스모신소재가 지난 2년간 주력으로 투자한 2차전지양극활물질, 기능성필름(이형필름)이 주도하고 있으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차전지양극활물질 74%, 이형필름 65%의 고속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올해를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실적개선의 한 해로 보고 있다. 올해 2차전지양극활물질을 비롯해 기능성필름 등 IT소재사업에서 매출의 90% 이상을 올려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매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발점이 될 수 있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고 3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됨에 따라 하반기 턴어라운드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2차전지양극활물질 증설라인이 풀가동돼 양산판매에 돌입한 상태이고, 기능성필름 신설공장에서도 판매중인 IR필름 외에도 고기능성필름 시제품이 2분기부터 생산될 예정이어서 향후 손익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현재 코스모신소재의 주력 사업 영역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2차전지용양극활물질 △컬러토너 및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 △IR필름 △반도체 패키지용 점착필름 △할로겐프리 인슐레이션필름 등 차세대 성장동력인 분체사업과 디스플레이소재 등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사업 영역에서 한발 앞선 핵심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가진 IT 관련 소재사업으로 대내외적인 위상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결과물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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