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희생자 모금액 2000만 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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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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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보스턴 테러 희생자 지원을 위한 모금액이 2000만 달러(약 223억7400만원)를 넘었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테러 희생자 지원을 위해 조성 중인 ‘원 펀드 보스턴(One Fund Boston)’ 모금액이 이날 현재 2000만 달러를 넘었다.

이 기금은 토머스 메니노 보스턴 시장, 드발 패트릭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중심으로 조성 중이다.

원 펀드 보스턴 측은 다음 달 초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기금을 어떻게 나눠줄 것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6월 15일까지 테러 희생자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6월 30일부터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통해 지원금을 수표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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