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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재난본부는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돼 지휘 통제 기능을 수행하고, 대국민 소방 홍보와 안전교육을 담당할 재난통합지휘차량을 배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최첨단 재난통합지휘차는 길이(전장)11.8M, 높이(전고) 3.6M, 넓이(전폭) 2.5M, 총중량, 15,655kg, 탑승인원 5명(회의실 9명), 출력 425마력의 버스형 차량으로 총 5억원의 경기도 예산으로 제작됐다.
이 차량은 현장영상송출시스템을 통한 영상회의와 전자결재, 전자작전 등이 가능한 현장지휘시스템과 유무선통신, 비상위성통신을 위한 유무선통합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또 재난현장 현장브리핑을 위한 46인치 LED멀티비젼 6대와 방송설비시설도 구비돼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최첨단 재난통합지휘차는 해군의 이지스함, 공군의 조기경보기처럼 재난현장에서 머리와 눈과 귀가 되어주는 장비”라면서 “앞으로 광범위한 경기도의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민 안전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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