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5일 낮 12시30분 서울정덕초등학교에서 '신나는 창의체험교육 행복버스' 개통식을 연다.
이번 행복버스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창의체험 활동시 버스 임차료,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성북구와 시교육청이 지원 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
프로그램은 나홀로 또는 부적응 학생, 다문화가정, 저소득가구 등 교육 취약계층이 제공 대상이다. 학생들의 흥미로운 수업 활동에 기여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학급 단위로 진행되는 특별한 현장 강의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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