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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수 두 달째 감소…혼인·이혼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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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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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올해 2월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3년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출생아수는 3만69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3700명(9.1%) 줄어들었다.

출생아수는 전년동월대비로 지난해 5월 (0.6%)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후 6월(3.5%), 7월(1.9%), 8월(1.9%), 9월(2.7%), 10월(3.5%), 11월(1.1%) 12월(0.9) 까지 8개월째 늘다가 올 1월(-0.4%)부터 두 달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흑룡해’를 맞아 결혼이 급증했던 영향이 한 풀 꺾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흑룡의 해는 임금을 상징, 그 해에 태어나는 아이는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속설이 있다.

사망자수는 2만19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3100명(12.4%)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2만41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500건(5.9%), 이혼건수는 85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900건(9.6%)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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