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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협력사 지원 ‘상생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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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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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솔제지와 한솔아트원제지가 ‘구매협력사 상생협의회’를 발족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한솔제지는 25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와 36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구매협력사 상생협의회’ 발대식을 가지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상생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한 구매협력사 상생협의회는 한솔제지가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과 구매, 교육 등 다양한 경영지원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산업 계열 전체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기술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기술역량 확대 △공동구매와 시장정보 공유 등 구매협력 △인력·교육 인프라 컨설팅을 통한 협력사 인적 경쟁력 향상 △장기계약 업체에 대한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지원 등 기술·구매·인력·자금 모든 부분에서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통해 제지업계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솔제지는 이미 2008년부터 협력사 인력을 대상으로 6시그마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기술개선을 통한 신제품 개발, 에너지 절감 컨설팅, 원자재 소싱 개선 지원 등 유무형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 협력사 대표로 발언에 나선 ㈜우진산업 김욱성 회장은 “한솔제지의 선진화된 경영노하우와 협업을 통한 솔루션 제공으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사의 실질적인 매출증대 및 성장을 도와 한솔제지와 협력사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윈-윈의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방식의 상생경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제지 이상훈 사장은 “협력사 또한 한솔제지의 중요한 고객이자 동반자라는 경영방침 아래 협력사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경영활동을 위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한솔제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솔제지는 2010년부터 인쇄업계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가치창출 활동을 시작해 인쇄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체질 개선을 도모함으로써 인쇄업계와 제지업계가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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