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5일 오전 10시 대법원 대강당에서 가진 법의 날 기념식에서 “법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고 보듬어 줘야 한다”고 선포하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공감 법치, 법질서 확립을 통한 안전한 사회 구현, 사회통합을 위한 따뜻한 법치’를 구현할 것”이라며 밝혔다.
또 이진강 변호사(69·사시 5회)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비롯해 12명을 대상으로 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법무부 장관,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채동욱 검찰총장, 위철환 대한변협회장 등 법조관련 기관장과 법조관계자를 포함해 자원봉사자(교정·범방위원)와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법의 날은 1964년 대통령령에 의해 매년 5월1일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고, 2003년부터 현재의 4월25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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