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항공전,내달 1일 블랙이글-브라이틀링 곡예비행으로 하늘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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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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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과 스위스 브라이틀링 제트팀이,내달 1일~ 5일까지 안산시 사동에서 열리는 '경기안산항공전'에 나란히 참가해 현란한 곡예비행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공군본부 직할 제 53특수비행전대로 승격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은 이번 항공전에서 T-50 기종 8대의 화려한 편대비행을 벌인다.

1967년 창설된 공군 블랙이글팀은 지난해 해외 첫 에어쇼에 참가해, 영국 와딩턴 국제 에어쇼와 리아트 국제 에어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민간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제트기와 파일럿을 보유한 브라이틀링 제트팀은 ,스위스 시계 제조회사 브라이틀링이 창설해 세계 각국에서 수준 높은 에어쇼를 펼쳐 왔다.

브라이틀링 제트팀은 L-39 알바트로스 제트기 7대가 편대를 이뤄 시속 750km의 속도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인다.

또한, 공군 특수부대의 탐색구조 시범과 특전사 고공낙하, 산림청 헬기 산불진화 시범, 미 공군 폭격기 A-10 및 F-16, 미 공군 정찰기 U-2, 한국군 코브라헬기 등의 축하 비행이 펼쳐진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양팀의 에어쇼 참가는 올해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성사됐다”며 "행사 기간 5일중 블랙이글은 총 4차례 비행에 나서며, 브라이틀링 제트팀은 2차례 비행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항공전 마지막 인터넷(www.skyexpo.or.kr) 사전 예매가 오는 27일 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매 시 최대 37%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고 총 250명에게 항공전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항공기 및 헬기 탑승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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