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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25일 예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르쉐 데칼 디자인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사진=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25일 예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르쉐 데칼 디자인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디자인 콘테스트는 ‘곡선의 법칙’을 테마로 신형 카이맨을 위한 데칼 디자인을 주제로 했다. 심사는 창의성, 독창성, 디자인의 영감, 주제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1등 데칼 디자인은 실제로 뉴 카이맨에 적용돼 지난 17일 포르쉐 센터 대치에서 첫선을 보였다. 또 수상자들은 데칼 디자인을 입힌 뉴 카이맨 등 포르쉐 차량을 직접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우승자 김철명(국립한밭대학교 대학원) 씨에게는 부상으로 독일 여행 비용과 독일 포르쉐 박물관 및 공장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철명 씨는 “포르쉐처럼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를 위해 작업한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원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이사는 “이번 대회의 목적은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차세대 디자이너의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모든 작품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CodeoftheCur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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