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다카지역의 경찰은 최소 250명이 숨지고 200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구조당국은 500여명이 여전히 건물 잔해에 깔려 있는 것으로 추산하는 가운데 4층에 있는 방 한 곳에서 생존자 40명을 파악, 이 중 12명을 구조했다.
의류제조ㆍ수출업협회에 따르면 붕괴 당시 건물 안에 3000명 가량이 일하고 있었으며 이들 대다수가 의류공장에서 일하던 여성일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건물에는 의류공장 5곳과 상점 200여 곳, 은행 등이 입주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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