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종시 정상건설 TF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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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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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정착지원·투자유치·과학벨트 등 구성 계획


아주경제 윤소 기자= 정부‘세종시 정상건설 TF팀’만든다

공무원 정착지원·투자유치·과학벨트 등 구성 계획



새 정부가 별도의 태스크포스팀(TF)을 꾸리고, ‘세종시 완성하기’에 본격 돌입한다.
세종시 도시자족기능 확충 및 조기정착 등을 국정과제로 설정, 세종시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게 핵심이다.

특히 관계 기관 간 도시 건설에 따른 불편해소 및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세종시 관련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이행, 조기성과 달성을 추진한다.
25일 국무총리실 세종시지원단·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따르면 세종시지원단은 공무원 정착지원·투자유치·대중교통·건설관리·지역개발·중장기발전발안·과학벨트 등 8개 TF팀을 구성한다.

지원단은 ‘세종시 조기정착 협업 TF’ Kick-off 회의를 열어, TF팀 구성을 구체화하고 내달 중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세부기능, 구성인원 등 구체적인 활동 범위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단 팀원 및 업무 중복 등 유사 성격의 TF팀을 통폐합시킬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이 회의에는 세종시지원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세종시 부시장, 정부세종청사관리소장, 안행부 고위급 간부 등이 총출동, 세종시 조기 안착 등에 대한 사안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더욱이 청와대 행정자치 비서관 주재로 국무총리실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매주 1회)되고 있는 세종시 불편해소 및 조기정착 회의는 세종시 정상건설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 정상건설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세종시 관련 국정과제를 조기에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이른 시일 내 세종시 조기정착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 기자 yso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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